인천이음카드 후기

인천 이음 카드를 발급하고 사용한 후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인천으로 전입한 지 8개월 정도 되었고 인천 이음 카드라고 들어봤고 점포 문에  스티커가 붙어있는 것은 보았지만 정확하게 무엇인지 모르고 지내다가 발급한 지 2달 정도 되었습니다.

인천 e음 카드는 인천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만들어진 모바일앱과 선불카드가 결합된 인천사랑 전자상품권입니다. 인천 전역 어디서나 사용 즉시 10% 캐시백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택시 제외) 연말정산 30%, 전통시장 40% 소득공제혜택+가맹점 최대 7% 현장 할인 각종 이벤트 등입니다.

인천지역이 역외소비율이 전국 최고라고 합니다. 이에 역내 소비율 증가를 위해서 인천 이음 카드를 사용하게 되면  사용 즉시 사용금액의 10%가 앱 내 캐시로 바로 적립됩니다. 인천지역 점포의 99.8%에서 결제가 가능하다고 하니 거의 다 된다고 보면 됩니다. 백화점 대형마트가 안되니 외식이나 동네 마트 편의점에서 사용하면 좋은 혜택이 있는 카드입니다.

인천 이음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카드 신청을 한 후 카드는 체크도 아니고 신용도 아니고 그냥 빈 카드입니다. 그렇기에 일주일 안에 일반우편으로 배송됩니다.

카드를 수령후 앱에서 카드 등록을 하고 연결계좌를 입력하고 충전하기를 누르면 원하는 금액만큼 은행계좌에서 카드로 충전이 됩니다.

그 카드충전금액으로 카드를 사용하면 됩니다. 사용하자마자 얼마 사용했는지 적립금액은 얼마인지 바로 알림이 뜨니 매우 편합니다. 매번 충전이 불편할 경우 자동충전 기능을 사용해서 사용 시 모자란 금액이 있을 시 5만 원 자동충전 이렇게 설정해놓으면 충전 없이 편하게 사용 가능합니다. 또한 일정 금액 이하 시 자동충전 기능도 있어서 사용하기 편합니다.

직접 사용해보니 왜 은행카드를 사용했나 싶을 정도로 10% 캐시백이 막강합니다. 바로옆에 마트가 좀큰편인데 일반카드로 포인트만 적립했었는데 이음카드를 사용하니 캐시백+포인트가 되며 여지껏 구매금액의 10%혜택을 못받고 있었습니다. 빵집,외식할때,등등 인천지역이면 거의 다 사용가능하고 편의점에서도 2만 원 사면 2천 원이 바로 적립됩니다. 단 백화점이나 홈플러스,이마트등등 대형마트는 안된다고 합니다. 다이소도 안되는게 좀 아쉽지만 그외 통닭시켜먹을때 앱에서 배달도 있기때문에 배달결제까지 앱에서 가능하고 캐쉬백혜택도 받고 너무 좋은 카드입니다.

캐시백은 앱에서 캐시라는 항목으로 보이고 사용은 5년 이내입니다. 적립된 캐시를 사용하는 방법은 캐시 사용금액을 입력하고 캐시 사용 버튼을 누르고 30분 이내에 카드 사용을 하면 입력된 캐시 먼저 결제되고 부족한 부분은 카드 잔액으로 결제됩니다.

또한 실물카드 없이 앱으로만 결제도 가능하며 모바일 결제와 QR결제를 지원합니다. 매장에 기기가 있다면 카드 없이 앱으로도 결제가 되니 너무 편합니다.

인천에 거주지를 두고 계신 분은 인천 이음 카드를 발급할 수 있으며, 인천 이음 카드 중에도 각구마다 카드가 틀립니다. 앱에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인천 이음 카드, 연수 이음 카드, 미추홀 이음 카드, 부평 이음 카드, 계양 이음 카드, 서구(서로 이음) 이음 카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