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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꿀팁 (honey life tip)

다육이 웃자랄때

2021. 3. 30. 05:15

다육식물이 웃자랄 때는 빛이 부족해서입니다. 다육식물도 빛을 좋아해서 웃자라면서 햇빛 쪽으로 머리를 돌려 자라기도 합니다. 모든 식물이 웃자라게 되면 볼품이 없어집니다. 잎과 줄기는 비율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집은 밖에 와는 다르게 햇빛이 부족합니다. 최대한 창가 쪽에서 기르는 게 맞는데요 하지만 햇빛이 잘 들지 않는 집이나 창문에 가림막을 해야 할 경우는 참 난감한데요. 이럴 땐 방법이 있습니다. 식물 스탠드를 설치하는 것도 방법이지만 낮에 계속 켜야 하니 전기세 걱정도 있고요. 껏 다 켰다 귀찮기도 합니다.다육이가 웃자랄 경우 맨 위부터 심을 것을 생각하고 그 자리에 줄기를 과감히 자릅니다.

자른 부분은 응달에서 2~3일 말려줍니다. 그리고 화분에 심으세요 뿌리가 없는 상태이므로 줄기 고정대나 철사 등으로 고정을 3~4군데 시켜서 자리를 잡도록 도와줍니다. 그러면 이제 본 화분은 위에 없어졌네요. 이제 다시 밑동부터 위로 자를 것을 생각하고 그 부분을 잘라줍니다. 그리고 수분이 날아가지 않게 솜에 물 묻혀서 올려놔두시고요. 그럼 이제 가운데 부분이 덩그러니 나와있을 겁니다. 이 부분은 아래위를 기억하세요 거꾸로 심으면 안 됩니다. 그 부분은 위아래 마찬가지 방법으로 심어주세요 그럼 다육이 1개가 3개가 되면서 웃자란 부분도 말끔히 해결됩니다.

그리고 다육이가 웃자랄 때는 자리를 바꿔주세요. 빛이 조금이라도 더 드는 자리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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